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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6.13 15:10 수정 : 2011.06.13 15:10

자료제공 : 배우 정경훈

옴므 프라이머 성형으로 자신감 UP,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예정

이름만 들으면 아직은 낯선 배우 정경훈은 2000년도에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2001년 연극 <여자를 말한다> 로 연기를 시작해 MBC 드라마 <내 여자> 에서 고주원의 학교 선배로 얼굴을 알렸다.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내 첫 3D 애니메이션 영화 ‘홍길동 2084’에서는 센서가 붙은 슈트를 입고 직접 연기했으며 이제 무대인사만 기다리고 있다.

74년생인 그는 우리나라 나이로 서른 여덟 살이다. 나이 보다 젊어 보인다는 말에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 며 “ 얼마 전엔 서른 살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 고 너스레를 떤다.

“어렸을 때 제복이 멋있어 보여 직업 군인의 길을 선택했어요. 군생활을 하면서 협동심과 인내심, 생활력 등을 몸에 익혔죠. 모델출신 연기자가 대학로 극단에서 연기의 기초를 닦았다는 건 정말 흔치 않은 경우지 않나요?”

남들과는 다른 특이한 이력이 자신감으로 이어진 것. 그리고 지난해 성형 수술을 통해 그의 자신감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드라마나 영화 미팅할 때 쌍꺼풀이 없어서 밋밋해 보인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어요. 결국 성형외과를 찾아갔죠.”

하지만 상담만 하려고 간 곳에서 바로 수술 날짜를 잡자는 말에 기겁을 하며 뛰쳐나왔다. 자꾸 재촉하는 통에 오히려 마음이 바뀐 것이다. 여러 곳을 다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신데렐라 성형외과에서 그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의 매력을 갖게 됐다.

“사실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다른 배우들과 똑같아 질것 같았어요. 그럼 제 개성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가장 고민이 됐던 이마 주름제거 시술과 팔자주름을 제거 하는 귀족수술, 눈 밑 인디언 주름을 없애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간단해 보이는 시술이지만 인상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그걸 옴므 프라이머 성형이라고 하더라고요.”

시간을 되돌려 젊음을 되찾은 방법이라며 성형수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정경훈은 부드러워진 인상 탓에 들어오는 역할도 달라졌다고 한다.

“실제로 드라마 미팅에서 감독님들의 반응이 달라졌어요. 세고 거친 역할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맡기시는 거 같아요. 얼마 전 SBS 일일극 미팅을 마쳤는데, 곧 선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정경훈의 성형은 환골탈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얘기 하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성형수술을 했는데 안 했다고 하고 싶지는 않아요. 제 주변에도 성형수술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콤플렉스가 사라져 더 이상 움츠려 들지 않는다면 성형수술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성형을 강권하는 것은 아니예요. 인생에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 자료 제공 : 배우 정경훈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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