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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6.23 09:46 수정 : 2011.06.23 09:46

오돌토돌 점자를 손끝으로 느끼며 읽을 수 있어요

한솔교육(대표이사 변재용)은 함께 나누는 이야기 <구름빵> 점자책을 2만부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06월 20일 출간했다.

<구름빵> 점자책은 일반인과 책을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엄마,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기회를 나누자는 취지로 2만부 한정판을 제작되었다. 2만부 한정판 중 일부는 한솔교육희망재단을 통해 여러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유명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구름빵> 점자책은 책의 원본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존 <구름빵>에 점자를 입혀 에폭시 코팅을 하였다. 따라서 시각장애인용 점자책보다 손으로 읽는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일반 독자들도 책을 읽으면서 점자를 체험 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기’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구름빵> 오디오북은 점자를 익히지 못한 아이들이나,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어 점자가 낯선 독자를 위해 <구름빵> 오디오북을 함께 공개한다. 특히, 뮤직드라마 <오픈유어아이즈>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우씨가 <구름빵> 이야기를 들려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구름빵> 점자책이 출간된 후 한솔수북 북카페(cafe.naver.com/soobook)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름빵>은 2004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50만권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수출된 그림책이다. 사랑스러운 고양이 홍비와 홍시의 재미있고 다채로운 모험을 그린 아름다운 판타지물로, 주로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좁은 유아용 그림책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 자료 제공 : 한솔교육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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