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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센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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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 연계한 관광 상품, 시장투어 30선 선보여
장보러 가던 전통시장이 관광 상품으로 변신한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역사, 문화, 웰빙 등 관광 상품으로 가치가 있는 전통시장 30곳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2011 시장투어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시장투어 사업은 전통시장과 그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당일 또는 무박2일로 다녀오는 여행상품으로 2005년부터 시행해온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2011년에는 예년보다 많은 시장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수 만 가지 매력이 와락樂, 시장투어 30선’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에는 볼거리 시장투어, 역사문화 시장투어, 건강 웰빙 시장투어, 바다어촌 시장투어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30곳의 시장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전통시장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 테마가 있는 시장투어로 운영 예정볼거리 시장투어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정선시장, 영동전통시장, 제천역전시장 등 8개 시장으로 시장을 둘러싼 이색 볼거리가 테마이다. 또한 역사문화 시장투어로 선정된 양평시장, 보은전통시장, 남원공설시장 등 8개 시장은 문화와 시장이 어울린 역사문화 여행 코스이다. 무주시장,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등 건강웰빙 시장투어로 선정된 4곳은 건강한 먹거리를 토대로 참살이 여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자갈치문화관광, 주문진수산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7개 시장이 선정된 바다어촌 시장투어는 수산시장의 특성을 살려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활력 넘치는 여행 코스이다. 이밖에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봉덕신시장, 서남신시장, 불로전통시장 등 대구 소재 3개 시장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0개의 시장투어로 운영된다. 볼거리 시장투어에 선정된 시장 중 하나인 함평전통시장의 경우, 당일 코스가 함평자연생태공원을 거쳐 시장체험 후 잠월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고, 무박코스의 경우 유달산 일등바위, 노적봉에 오른 후 시장체험과 함평자연생태공원을 관람하는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하는 등 시장마다 특색을 살린 투어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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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센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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