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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6.29 10:13 수정 : 2011.06.29 10:13

자료 제공 : 센타투어

-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 연계한 관광 상품, 시장투어 30선 선보여

장보러 가던 전통시장이 관광 상품으로 변신한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역사, 문화, 웰빙 등 관광 상품으로 가치가 있는 전통시장 30곳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2011 시장투어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시장투어 사업은 전통시장과 그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당일 또는 무박2일로 다녀오는 여행상품으로 2005년부터 시행해온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2011년에는 예년보다 많은 시장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수 만 가지 매력이 와락樂, 시장투어 30선’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에는 볼거리 시장투어, 역사문화 시장투어, 건강 웰빙 시장투어, 바다어촌 시장투어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30곳의 시장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전통시장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 테마가 있는 시장투어로 운영 예정


볼거리 시장투어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정선시장, 영동전통시장, 제천역전시장 등 8개 시장으로 시장을 둘러싼 이색 볼거리가 테마이다. 또한 역사문화 시장투어로 선정된 양평시장, 보은전통시장, 남원공설시장 등 8개 시장은 문화와 시장이 어울린 역사문화 여행 코스이다.

무주시장,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등 건강웰빙 시장투어로 선정된 4곳은 건강한 먹거리를 토대로 참살이 여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자갈치문화관광, 주문진수산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7개 시장이 선정된 바다어촌 시장투어는 수산시장의 특성을 살려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활력 넘치는 여행 코스이다.

이밖에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봉덕신시장, 서남신시장, 불로전통시장 등 대구 소재 3개 시장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0개의 시장투어로 운영된다.

볼거리 시장투어에 선정된 시장 중 하나인 함평전통시장의 경우, 당일 코스가 함평자연생태공원을 거쳐 시장체험 후 잠월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고, 무박코스의 경우 유달산 일등바위, 노적봉에 오른 후 시장체험과 함평자연생태공원을 관람하는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하는 등 시장마다 특색을 살린 투어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다.

자료 제공 : 센타투어

■ 참여자 편의 개선와 고물가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변신

11년도에는 참가자들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년에는 선호도가 높은 시장의 경우 조기에 투어프로그램이 마감되어 참여가 어려운 경우도 발생했으나, 올해는 이런 인기 시장투어 코스의 경우 버스 운행횟수를 증가시키고, 연중 고르게 배분함으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투어 참가비는 당일 1만2천원, 무박 2만5천원으로 관광지 입장료와 일부 체험행사비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년(당일 1만 5천원, 무박 2만 8천원)에 비해 3천원이 낮게 책정되어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올해 시장투어 30선 중 5곳을 다녀온 참가자에게는 1회 무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고자 했다.

2005년부터 시행된 시장투어 누적 참가자수는 2011년 4월 현재 9만 7천여 명으로 올해 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 “시장투어 사업을 통해 수만 가지의 매력이 있는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 상품으로 가치를 높이는 한편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통해 우리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장투어 일정은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ijang.or.kr)와 벨루 투어리즘을 선도하는 여행사 센타투어(대표 이충숙 http://www.center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벨루 투어리즘(Value Tourism)에 가치를 둔 전통시장투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

* 자료 제공 : 센타투어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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