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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7.20 10:24 수정 : 2011.07.20 16:17

자료제공 : 본디올강남한의원

비염인데 왜 코만 쳐다보고 치료하지??

요즘은 이상 기후로 일기의 변화가 심하다. 때문에 우리 몸이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환자들인 경우는 더하다. 각종 공해로 인해서 오염된 공기, 황사나 먼지와 같은 류의 오염은 노약자나 호흡기가 약한 이들을 고생시키는 주 원인들이다. 본디올강남한의원은 비염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을 소개하고 한방치료요법으로 비염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왔다.

한의학에서 코는 폐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과 연관이 있다. 오장육부에 열이 쌓이거나 한기가 들어오면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장부가 손상을 받아도 비염, 축농증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코는 외부의 공기를 직접 받아들이는 곳이므로 천기, 즉 하늘의 기운을 폐로 연결시키는 통로가 된다. 맑은 공기를 들이 마시고 몸에서 탁해진 기운을 밖으로 배출하는 곳이 코다. 그러나 너무 찬 공기가 몸에 들어오거나, 습하고 덥고 탁한 공기가 들어오면, 청탁을 조절하는 코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여 가장 흔하게는 기침, 재채기, 콧물을 흘리거나 목이 붓고 열이 나고 가래가 생기는, 비염이나 축농증, 비치와 같은 증상이 오게 된다.

비염증상을 가지고 계시는 이들은 대개 체력이나 면역력이 약하여 기후가 변할 때 잘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찬기운이 들어오면 우선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나기 시작하며 눈, 코 주위가 가렵다. 기온이 올라가면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감기가 오래되어 비염으로 넘어간 경우는 감기의 다른 증상이 없어져도 만성화하여 계절이 바뀔 때마다, 비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이라고 하여 감기와는 관련 없이 코의 불편 증상이 있기도 하다. 외부의 자극요인이나 체력, 정신적인 소인에 의해서 만성화하거나 체질적으로 민감한 경우에 잘 나타나는 질환이다.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기침, 코를 훌쩍거리고, 입을 잘 벌리고 있게 된다. 눈 주위가 거무스름해지고 눈을 비비거나 깜박이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신경질적이고 집중이 안 되며 산만한 경향도 나타난다.

자료제공 : 본디올한의원

새벽에 기온이 낮아지면 위의 증상이 나타나고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 증상이 없어지는데, 서양의학에서는 외부의 자극요인에 따라 나타난다고 판단하여 이를 알러지성 비염이라고 한다. 특히 알러지성 비염의 경우, 알러지 테스트를 하여 알러지 소인을 찾아내더라도 이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치료는 엄두도 못 내고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증상만 못 느끼게 하는 처지와 환자 스스로 자가치유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비염도 역시 코는 천기와 통하는 호흡의 문으로 폐의 구멍이고, 폐와 표리인 대장과도 연관이 있다고 한다. 심폐가 좋지 못해도 코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심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비염은 우리의 몸 속 오장육부와 연관이 있으므로 장부의 기능이 좋지 못하거나 정기부족, 음식에 상했거나 외감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선천적으로 허약하거나 정기가 부족하면 맑은 기운을 코로 잘 올려주지 못하여 코가 막히거나 편안하게 숨쉬기가 힘이 든다.

또한 땀을 흘리는 것은 운동을 많이 하여 체온이 높거나 기온이 높을 때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해주기 위해서 흘리는 것이 정상인데, 가만히 있는 경우나 잠을 잘 때 흘리는 땀은, 기가 부족하거나 음혈이 허해서 진액이 새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흘리는 땀으로 인해서 코 속이 건조해지면서 비염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면 비염이 쉽게 오는데, 이런 경우 코만 쳐다보고 치료해서는 비염 치료가 되지 않는다. 비염의 원인인 땀, 즉 진액이 새지 않도록 하는 것이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다.

콧속에 살이 자라나는 비후성 비염의 치료법은 또 다르다. 콧물을 많이 흘리다 보면 콧속이 헌다. 심해지면 헌 콧속에 살이 자라게 되어 콧속을 막아 냄새를 맡거나 하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에 발생하기 쉽고, 비염 수술을 해도 비 온 뒤에 버섯이 자라듯이 얼마 후에 다시 살이 자라나기 쉽다. 원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이런 경우는 위에 쌓여있는 오래된 체한 기운이나 열을 없애주는 처방을 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는 자궁의 문제로 생리가 원활하지 못해도 비염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생리불순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비염 증세도 차츰 좋아지게 된다.

이렇듯 우리 신체부위 중 어디의 잘못으로 비염이 왔는지 정확히 진단해서 치료한다면 비염 증상에서 해방될 수 있다. 비염의 증상은 코에 한정되지만 비염 대부분의 원인은 코가 아니다. 코는 단순히 어디가 안 좋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비염환자들은 비염의 근본원인이 코가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알고 코만 붙들고 치료를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제대로 된 치료로 비염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근본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본디올강남한의원은 우리 몸에서 비염의 근본원인을 찾아 진맥하는 한방치료법으로 비염환자들을 진맥하고 있다.

* 자료제공 : 본디올강남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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