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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금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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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차는 야생 뽕나무로 만드는 게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야생 뽕나무는 비료나 퇴비 없이 자라기 때문에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깊고 그윽한 향이 있어 가히 뽕나무계의 산삼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다. 여름철 더위로 인해 허약해진 심신을 보하고 기력을 북돋워주기 위한 마실거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뽕잎차 중에서도 야생 뽕잎차를 구증구포하여 만든 금강선원의 ‘첫서리 맞은 뽕잎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휴식형 템플스테이 사찰의 ‘차 만드는 스님’으로 유명한 금강선원 초중 주지스님은 “겨울의 문턱에서 내리는 첫서리 맞은 뽕잎차는 겨울의 길목에서 청정한 산속 첫서리를 맞은 싱싱한 뽕나무잎을 따서 곱게 썰어 찌고 그늘에 말리기를 아홉 번 반복하는 정성이 깃든 과정이 동반되기 때문에 다른 뽕잎차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유의 향취가 있다”고 전했다. 누에를 닮은 유잠산 기슭에 자리잡은 금강선원은 야생 뽕나무가 풍부한 주변환경 덕분에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면서 일찍부터 뽕잎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상차를 만들고 있는 곳. 장복하면 신선이 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뽕잎의 또다른 이름은 ‘신선엽(神仙葉)’인데, 첫서리 맞은 뽕잎차는 이보다 더 좋다는 의미에서 ‘신선약(神仙藥)’이라고까지 불린다. 신선약이라는 이름만큼이나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금강선원의 첫서리 맞은 뽕잎차는 철분, 칼슘, 아미노산, 섬유질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이상적으로 들어있어 무더위와 습기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여름철 사랑받는 건강관리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초중스님은 ‘몸에 좋은 차는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는 말처럼, 건강을 위해 마시는 첫서리 맞은 뽕잎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첫서리의 정갈함을 그대로 품고 있는 뽕잎차와 국화차, 즉 ‘산상차’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의를 원한다면 금강선원 산상다원 홈페이지(http://ggzen.com)와 전화(055-931-9590)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 자료 제공 : 금강선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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