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11.10 11:52
수정 : 2011.11.10 11:52
한살림의 스무 번째 회원생협인 한살림경북북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경북북부)이 2011년 11월 12일 안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린다.
그동안 경상북도에는 인근의 한살림대구 외에는 한살림 지역조직이 없어 상주, 영주와 안동 지역 등의 조합원들은 한살림 대구와 한살림청주, 한살림충주제천 등으로부터 물품을 공급 받아 다소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 한살림경북북부가 창립되어 매주 더욱 안정적으로 한살림 물품을 공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지역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스무 번째 한살림 회원조직이 만들어지기까지 상주와 안동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들은 지난 2년여 동안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살림이 추구하는 밥상살림 ․ 농업살림 ․ 생명살림을 실현하는 새로운 지역 생협을 출범시키기 위해 준비해 왔다. 한살림경북북부는 경상북도지역의 안동 ․ 영주 ․ 문경 ․ 상주 ․ 봉화 ․ 예천 ․ 의성 ․ 영양 ․ 울진 지역을 사업과 활동 영역으로 하며 이 지역에서 먹을거리를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운동 및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살림경북북부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거래 할뿐만 아니라 생명을 중시하는 한살림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협동적 가치와 공동체적 생활양식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생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의사결정에 따라 운영하고, 우리 농업을 살리고 지속적이며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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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1년 11월 12일(토) 오전 10시
• 장 소 : 안동시 안동 청소년 수련관
• 순 서 : 1부 총회(10시 ~ 11시)
가. 정관(안) 승인
나. 규약(안) 승인
다.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2부 기념행사(11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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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살림연합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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