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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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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대표적인 핑계는 ‘배 아파’이다. 진짜로 배가 아파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너무 하기 싫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저절로 배가 아픈 것일 수 있다. 이런 배앓이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학교에 가기 싫어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들어줄 수는 없다. 이때는 엄마가 따뜻한 손으로 아이 배를 살살 문질러주면 어느 정도 통증이 가라앉는다. 실제로 배가 자주 아픈 아이는 비위의 기운이나 장이 허약한 것일 수도 있다. 아이누리 한의원 분당점 이창원 원장은 “평소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는 비위의 기운을 북돋우는 치료와,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활법을 따른다. 음식은 따뜻한 성질의 것, 위장을 편안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먹이라”고 조언한다. 바쁜 아침, 밥알 세며 먹는 아이 유독 밥 먹는 양이 적은 데다 숟가락질까지 더디다. 어렸을 때부터 입이 짧아서 엄마 속을 무던히도 긁던 아이. 타고난 배꼴이 작을 수도 있지만 비위가 허약해 소화가 잘 안 되고 배앓이가 잦아 자연적으로 입맛을 잃은 경우이기도 하다. 이때는 허약한 비위 기능을 살려 아이의 입맛은 물론 소화능력도 회복시켜야 한다. 게다가 위장(胃腸)은 우리 몸의 뿌리가 되는 장기이다. 위장(胃腸)이 약해지면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거나 배탈, 설사, 장염 등 잔병치레에 시달릴 수 있다. 영양도 부족하고 병치레까지 잦으면 아이 성장도 더뎌지므로, 허약한 비위의 기운부터 북돋운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데 한참 걸리는 아이 늦게 잠들었을 때 늦잠을 자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에게도 적정 수면 시간이 있는데, 잠이 부족하다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하지만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아침마다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다. 성장통, 후비루로 인한 기침, 코골이 등이 숙면을 방해했을 수도 있지만, 허약한 아이는 기력이 부족해 아침에 늑장을 부리기도 한다. 이런 아이는 낮에도 잘 움직이려고 하지 않고 밖에서 놀기보다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다. 밥을 달라는 소리가 없고, 식은땀이나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또한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거나 멍해진다. 아이누리한의원 분당점 이창원 원장은 “기력이 허약하면 면역력도 부족하다. 늘 감기를 달고 살고 입맛도 없어 식욕부진에 성장부진까지 올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의 허약한 부위를 찾아 오장육부의 균형을 찾고, 기혈을 보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정신 사납게 자꾸 눈 깜박이는 아이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자주, 반복하는 행동한다면 틱(tic)을 의심해볼 수 있다. 틱 장애(Tic Disorde)란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가장 많이 보이는 증상 가운데 하나인데, 빠르고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운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이다. 가령 눈을 빠르게 깜빡인다든지 코 씰룩거리기, 킁킁거리기 등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 원인은 대개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 부모의 강압적인 양육 방식, 과잉 통제, 과도한 학습, 가정불화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거나 잠을 잘 때는 증상이 다소 가라앉기도 하지만, 다시 스트레스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 증상이 빈번해진다. 아이누리 한의원 분당점 이창원 원장은 “틱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 집중이 어려워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되며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소극적이 되기 쉽다. 부모가 증상의 원인을 살펴 신속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분당점 이창원 원장 *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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