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11.23 14:11
수정 : 2011.11.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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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 실시, 자료제공 :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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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공원 설계안 기대
용산구 용산동, 서빙고동, 동빙고동 일대에 들어서게 될 용산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2016년 미군 용산기지의 이전 후 이 지역에 자연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열린 용산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를 실시한다.
용산공원은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잇는 녹지축과 수체계를 복원하고 숲?들?호?내?습지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경관요소를 도입하여 생태축공원, 문화유산공원, 관문공원, 세계문화공원, 놀이공원, 생산공원 등 총 6개의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국토해양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은 최적의 마스터플랜 안을 선정하고자 국제 지명초청 설계공모방식을 채택해 참가의향서 (RFQ; Request for Qualification)를 모집한다. 선정된 지명초청자를 8팀을 중심으로 현장설명회 및 작품설명회, 심사가 이루어진다.
1, 2등 각 1작품과 3등 2작품, 가작 4작품 등 당선된 총 8작품에 대해서는 각각 상패 및 참가지원금 5천만 원을 포함한 상금을 지급하고 1등으로 선정된 팀에는 용산공원의 기본 설계권이 부여된다.
공모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설계자는 참가자 소개 및 이력, 그동안 진행했던 주요 관련 작품 소개와 함께 용산공원의 비전과 목표를 구현할 계획방향 등을 담은 참가의향서를 작성해 12월 12일 오후 6시(한국현지시간기준)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의향서 제출 및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 홈페이지(
www.yongsanpark-design.com)를 통해 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국토해양부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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