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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12.02 11:08 수정 : 2011.12.02 11:08

자료제공 : 한국폴리텍 I 대학

-업그레이드될 교과과정과 신기술 등에 취업 기대 맞물려.

한국폴리텍 I 대학 서울정수(학장 나장백)의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0월 20일 마감된 가운데 서울특별시부터 제주도까지 거의 전국에서 모집된 학생들의 평균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입학 인원 186명에 2,416명이 몰려들어 지난해 경쟁률 8.4:1을 훨씬 넘어선 13:1로 마감된 것.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수가 지난해보다 1만9000여명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폴리텍 I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은 서울지역대학 취업률 1위 대학이라는 명성과 실무중심의 교육방식, 기술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자리매김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인기학과 경쟁률 33.7대 1……'폭발'

한국폴리텍 I 대학의 합격자 발표는 11월 10일에 있었다. 249명이 수시모집에 합격하여 2011년 11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100% 등록을 마쳤다. 합격자 중에는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비율이 19.3%를 차지했다.


교학처에서는 자동차과(2012년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가 18명 수시모집인원에 총607명이 지원하여 33.7: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과는 2011년 수시면접에서도 그 경쟁률이 22.9:1로 대학 내 최고 인기학과임을 증명했다. 자동차과 다음으로 전기과(14.9:1), 산업디자인과(13.4:1)가 그 뒤를 이었다.

자동차과의 경우에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모든 지원자들이 면접을 보는데 꼬박 10시간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자동차과 문병철 교수는 “우리대학은 모든 학과가 두루 인기가 있지만, 자동차과의 경우 높은 취업률과 교수들의 강한 리더십, 특히 동문네트워크에 대한 평판이 좋은 편”이라며 “내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 선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교과과정과 최신의 기술장비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경쟁률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1등급 학생 몰리는 등 다양한 계층 지원자 증가

이번 합격자 중에는 1등급 성적을 유지한 학생들에서부터 40세(1972년생) 최고령 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지원자가 몰리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폴리텍 I 대학의 교육이 얼마나 폭넓은 직업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4년제 이론위주의 비실용적 학문보다는 취업과 바로 연결되는 현장과 근접한 교육방식이 알려지면서 수험생들의 수시 지원 경쟁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제공 : 한국폴리텍 I 대학

나장백 학장은 “우리대학은 올해 한국폴리텍대학의 발전모델 창출을 위한 시범대학 2년 차로서, 입시모집 평균경쟁률 목표를 4:1이상으로 설정하여 차후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지원률과 우수한 학생의 등록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2012학년도 한국폴리텍 I 대학 입시전형은 수시모집 1차, 정시 1, 2차로 나뉘어지며 모집학과와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모집학과

과 정 : 산업학사학위

학 과(직 종) : 그린에너지설비과,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컴퓨터응용기계과, LCD반도체시스템과, 자동차과(미래신성장동력학과), 전기과, 유비쿼터스통신과 (미래신성장동력학과), 산업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 모집일정

*산업학사학위과정

정시 1차 모집

인터넷 접수 : '11.12.12(월)~'12.1.5(목)

방문 접수 : '12.1.3(화)~1.5(목)

면 접 : '12.1.10(화)

합격자 발표 : '12.1.18(수)

합격자 등록 : '12.1.19(목)~1.25(수)

정시 2차 모집

인터넷 접수 : '12.1.25(수)~2.8(수)

방문 접수 : '12.2.6(월)~2.8(수)

면 접 : '12.2.14(화)

합격자 발표 : '12.2.22(수)

합격자 등록 : '12.2.23(목)~2.24(금)

* 자료 제공 : 한국폴리텍 I 대학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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