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돌실나이
|
-12월 18일 세계태권도연맹과 돌실나이의 축하행사 열려
세계적인 전통 무예 태권도의 시범이 지난 12월 18일 오후 종주국인 한국 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펼쳐져 인사동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품새시범 및 태권체조, 호신술, 고공격파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은 태권도 시범을 보인 시범단은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시범단원들로, 이 거리공연은 태권도의 새로운 품새 경기복을 디자인한 돌실나이(대표 김남희)의 ‘태권도, 새옷을 입다’ 전시를 축하하는 행사의 일환이었던 것. 이날 축하행사에는 WTF 조정원 총재와 주한 온두라스 대사 미셀 이다아께즈 바라다트, 이경명 태권도 문화연구소장, ㈜MJ스포츠 임관인 대표 등 태권도 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돌실나이 갤러리 ‘낳이’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태권도, 새옷을 입다(Taekwondo wears new Poomsae competition uniform)’는 2011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WTF)이 공식 승인한 새로운 태권도 품새 경기복을 알리며, 체계화된 매뉴얼을 중심으로 태권도 제반 문화를 관객들과 나누고자 마련되어 지난 9월 6일부터 전개되고 있다.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한 ㈜돌실나이와 유통을 담당한 ㈜MJ스포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후원했다.
|
자료제공 : 돌실나이
|
일명 Y형 여밈으로 이전의 경기복과 가장 차별화된 특징으로 꼽히는 새로운 경기복은 기존의 반트임 방식이 갖는 착용과 탈의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실용적인 면을 보강한 경기복으로 개발되었다. 품새를 우아하게 표현하고자 덧옷인 ‘포’를 둔 것도 매뉴얼의 주요 특징. 경기 전후의 예를 갖추는 옷으로 활용하는 한편 옷의 매무새와 펄럭임 소리로 역동적인 태권도의 동작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남녀를 구분하지 않았던 기존의 경기복을 색상으로 구분하도록 배려하고, 티블랙(T-Black: Taekwondo Black) 색상을 새로 개발하여 백색과 함께 컬러체계 기능의 기본을 수립한 것도 숨어있는 특징 중의 하나다. 태권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행사 사진, 포스터, 메달 등이 어우러져 이야기가 담긴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는 전시장은 카페테리아 와 휴게 공간이 더불어 구성되어 있어 인사동을 찾는 많은 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많은 태권도 관계자를 비롯한 학생들과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관심을 얻은 이번 전시의 경기복은 지난 7월 블라디보스톡 세계태권도 대회를 전후하여 본격적인 브랜드 제이칼리쿠(JCalicu)로 런칭되어, 2012년부터 상용화된 태권도 경기복을 비롯한 다양한 태권도 의류용품들이 출시되어 안테나숍의 역할을 겸하게 될 예정. 문의 돌실나이 홍보실 (02)745-7451(내선 350) * 자료 제공 : 돌실나이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