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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12.22 13:14 수정 : 2011.12.22 13:14

평창 송어 축제, 자료제공 :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중부내륙지방 특색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 추천

진정한 여행마니아라면 우리나라의 겨울을 절대 지나치지 못한다. 최근에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의 겨울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스키장이나 테마파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우리나라 겨울 여행의 새로운 재미.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6개 시군이 마련한 특별한 여행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열차를 타고 우리나라의 겨울정취를 느끼는 환상선 눈꽃열차는 그야말로 ‘환상’이다. 환상선 코스는 서울 청량리 역을 출발해 제천역, 추전역, 승부역, 단양역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로, 그 중에서도 간이역인 승부역은 오지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승부역 주변의 설경은 산골마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 답답한 마음을 탁 틔워주는 명소로 알려진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12월 24일부터 2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오는 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여행코스. 1월 1일 강원도 영월의 봉래산에 진행되는 일출행사도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별마로 천문대까지 이어지는 등산코스로 해발 799m의 봉래산 정상에 오르면 일출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새해소망 횃불 밝히기, 대북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놓치기 아깝다.

새로운 여행코스로 각광받는 지역축제도 겨울여행으로 제격이다. 충북 제천과 강원도 평창에서 각각 열리는 지역 축제도 눈여겨보자.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개최되는 ‘2012 의림지 동계민속 대제전’은 내년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의림지는 삼한시대 3대 수리(水利)시설이자 한국 농경문화의 발상지로,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춘서커스와 댄스공연을 비롯해 공어낚시와 얼음썰매, 얼음축구도 예정돼 있다.

내년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되는 송어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기축제다. 어른들이 열광하는 맨손송어잡기 행사를 비롯해 얼음낚시 등 체험행사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와 스노우레프팅, 봅슬레이도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에는 제격이다.

* 자료 제공 :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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