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마트폰 유저에게 꼭 필요한 액세서리는?

자료 제공 : 컨섹

2011년 한해 동안 가장 큰 화제의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신기종 스마트 폰 및 태블릿 PC의 출시 일 것이다.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작년 전 세계 출하 규모 3억500만 대 수준이었던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는 5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5년에는 9억 8,200만 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유저가 2000만을 넘었다는 발표를 내놓기도 했다.

스마트 폰 시장의 규모 확대와 함께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스마트 폰 액세서리 시장이다. KT 경제 경영 연구소는 국내 스마트 폰 액세서리 시장 규모가 2010년 2천 400억 원 대의 시장에서, 올해 5천 억 원 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을 정도이다.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바로 터치펜 및 터치장갑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들 대부분의 작동이 터치(정전식)로 이루어지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추운 날씨에는 야외에서 이런 기기들을 조작하는데 고민이 생기기 마련. 정전방식의 터치 패널을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 폰 및 태블릿 PC의 경우 추운 겨울 일반 장갑을 착용하고 작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터치펜이나 터치 장갑 등 보조 액세서리가 각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터치장갑의 경우 아이디어에서 호응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소비자의 다양한 패션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터치펜의 경우는 실리콘 및 고무타입, 섬유팁 타입, 플라스틱 정전 타입 등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출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섬유팁이 적용된 터치펜의 경우 고무타입의 터치펜에 비하여 온도변화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부드러운 터치 및 필기를 구사할 수 있는 점에 대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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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팁을 적용한 세계최초 터치펜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컨섹(CONSAC)의 유호현 마케팅 팀장은 소비자들이 추운겨울 일반 장갑을 착용하고도 스마트 폰 및 태블릿 PC를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무나 실리콘 팁이 적용된 터치펜의 팁이 추운 겨울 딱딱해 지는데 비해 섬유팁 터치펜은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에서 폰으로 폰에서 손으로 옮겨 다니는 각종 유해균으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 감기 예방 차원에서도 터치펜을 사용 함으로써 개인 위생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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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컨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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