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12.30 14:48
수정 : 2011.12.30 14:48
- 화순군, 기초수급자가구 자녀 대상 수강료 지원
화순군(군수 홍이식)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 동안 기초수급자가구 자녀 89명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바우처 사업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만 7세부터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태권도나 검도, 합기도 등 본인이 원하는 종목이나 시설에서 스포츠를 수강하면 월 수강료와 년 1회 용품비를 지원하였다.
생계의 어려움으로 여유로운 스포츠수강을 할 수 없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집에 혼자 있거나 게임 또는 TV앞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스포츠 활동 기회를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12년도에는 많은 국비확보로 대상자 자격을 기초수급가구 뿐만 아니라 차상위까지 확대하여 많은 해당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화순군청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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