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없애는 10가지 치료법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5명 중 1명 두드러기 경험, 평소에 관리 필요해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15~20%가 일생에 한번쯤 경험하는 흔한 피부 질환이다. 두드러기 환자 대부분은 두드러기를 치료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드러기가 난다는 것은,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현재 면역식별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런 사인을 무시하고 두드러기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다. 또한 만성화된 두드러기 역시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이므로 초기에 두드러기의 원인과 증세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두드러기 없애는 10가지 치료법,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에게 물었다.

두드러기 일기를 써라.

두드러기의 발생 시기나 계절, 장소, 활동 등을 기입해 두드러기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두드러기 발생 패턴을 파악한 후에는 원인 차단에 노력하면 좋다.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라.

두드러기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폐 기능 약화로 면역식별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작은 알레르기 항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알레르기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폐(靑肺)기능이 뛰어난 편강탕으로 폐를 정화, 편도선을 튼튼하게 해 면역력을 높여야한다.

두드러기의 가장 큰 원인은 음식이다.

인체에 익숙하지 않은 식품이나 첨가물, 약물 등을 자주 섭취하면 이에 적응하지 못한 인체의 거부반응이 두드러기로 나타난다. 급성 및 만성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음식이나 약물로는 초콜렛, 조개류, 땅콩, 토마토, 딸기, 돼지고기, 치즈, 마늘, 달걀, 우유,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음식이나 약물을 섭취하고 두드러기를 일으킨 적이 있다면 특별히 조심해야한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라.

대기오염 등 환경변화는 두드러기의 주요한 원인이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주택과 사무실의 마감재에서 배출되는 화학 물질 등에 노출되는 일을 줄이도록 노력한다. 새집증후군 역시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종 알레르기 질환으로, 화학 물질과 독소를 배출하지 않는 내장재를 사용해야 개선된다.

기온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방지하라.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적진(赤疹)과 백진(白疹)으로 분류하는데, 적진은 몸에 열이 생기면 심해지고, 백진은 찬 곳에 가면 발생한다. 자신의 두드러기 악화 요인을 파악하여 찬바람이나 높은 실내 온도, 기온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2차 감염을 주의하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의 특성상 긁게 되기 쉬운데, 이러한 외상으로 인한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긁지 않아야 한다. 어린아이의 경우 손톱을 짧게 깎아 손톱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한다.

매운 음식이나 신 맛이 강한 음식은 삼가라.

청양 고추나 와사비처럼 일시적으로 많은 열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운 음식이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삼간다.

실내외 살충을 확실히 하라.

실내외 곤충을 살충하여 곤충으로 인한 두드러기 발생을 차단한다.

화학 섬유 보다 면 소재 섬유를 쓰라.

침구나 의복은 발진을 일으키는 화학섬유가 많이 함유된 천은 피하고,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면소재의 옷을 입는다. 새 옷은 입기 전에 한 번 세탁한 후 착용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과도한 스트레스가 두드러기 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트레스 또한 면역력 저하와 과민반응의 주요 원인이므로, 평소 어느 정도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해야 한다.

도움말 제공 :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님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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