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2.09 11:30
수정 : 2012.0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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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쉐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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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텔 건축허가와 착공 및 준공물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 1월 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해 오피스텔의 건축허가ㆍ착공ㆍ준공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오피스텔 건축허가물 동수는 1,219동으로 전년대비 2.6배 증가했으며, 연면적 기준 시에는 294만㎡로 2.3배 늘었다.
게다가 올해도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서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은 10곳, 3621실, 도시형생활주택은 3곳 668가구다. 실제 분양시기를 언제로 점칠지 모르겠다는 건설사가 있는 만큼 앞으로 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8.18 전월세 대책’ 이후 주거용 오피스텔의 관심이 증가했고, 1~2인 주거수요가 늘어 소형주택인 오피스텔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며 “쏟아지는 오피스텔 공급상황 속에 오피스텔 투자 시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오피스텔 투자 시 어느 점을 중점으로 봐야 할까?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풍부한 임대수요와 대기업이 짓는 오피스텔, 좋은 입지조건을 강조했다.
오피스텔은 실수요가 아닌 임대수익이기 때문에 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 역세권에 입지한 경우 임대수요의 확보가 용이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임차인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현장 인근에 대학이나 대기업, 관공서 등이 있거나 민자역사, 터미널 등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도 임차인의 수요가 꾸준하다. 향후 지하철, 도로 등 교통 개선 지역도 관심지역이다.
또한 대기업이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 항목이다.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브랜드 오피스텔이 갖는 이점이 더 커질 수밖에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이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향후 하자보수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에서도 유리한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위의 세가지 요건을 갖춘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 역삼동 강남역 인근에 삼성중공업이 시공하고 국제신탁과 HBSK가 시행과 위탁을 맡은 ‘강남역 쉐르빌’이 이번 달에 분양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 동 총 297실 규모로 전용면적 18.68 ~ 27.73㎡ 총 9개 타입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냉장냉동고를 비롯하여 붙박이장, 천정형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불과 35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50여 개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성남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평균 23분 단축됐고, 2018년에는 용산까지 연결될 예정이어서 분당, 판교, 서울 강남 주민의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높은 강남대로변과 접해 있어 자산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에 위치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만도 수십만명에 달하며, 사업지 주변에는 삼성타운을 비롯하여 강남 파이낸스센터, 교보타워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외국계 기업 • 금융 • 컨설팅 • IT 기업 등이 밀집해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학원과 강남역 상권과도 접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강남역 일대에는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 해말 강남 3구에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투기과열지구에 100실 이상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계약부터 등기 전 까지 전매가 불가능했다.
‘강남역 쉐르빌’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순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텔과 함께 지하 1 ~ 지상 2층에 위치해 있는 근린상가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 분양 문의 : 02-3446-9767
* 자료 제공 : 쉐르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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