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S반도체 공사수주 이어 공공사업분야 수주도 활력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 ㈜휴먼텍코리아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경제 불황 속에서도 지난 해에 이어 올해까지 굵직굵직한 공사 수주를 차례로 성사시키며 전문 건설사로써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1월 현대하이스코 냉연공장 탈황설비와 반변천 임하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휴켐스, STS반도체통신과 차례로 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1, 2월에만 총 745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휴먼텍코리아는 총 223억 원에 달하는 이번 STS반도체통신 D-project 국내 공사수주를 따내면서 지난해 2월, 필리핀 피닉스 세미컨덕터로부터 408억 원 규모의 반도체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또 한번 대규모 공사 수주에 성공해 산업, 건설 분야 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휴먼텍코리아는 여주군 상하수도사업소로부터 신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사업을 수주함으로써 공공사업분야에서의 입지도 굳히게 됐다. 이는 지난달 반변천 임하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공공사업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한 데 이어 한 달 여만에 이룬 쾌거인 셈. 이에 대해 ㈜휴먼텍코리아 측은 “해당 공사가 완료될 경우 여주군 신근리 일대에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 될 뿐 아니라 수도권 상수원 수질개선 보전으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휴먼텍코리아가 이처럼 대규모 공사에 이어 공공사업분야에서까지 활약하고 있는 데에는 첨단산업설비 분야에서의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 감리, 구매, 공사 등 건설산업 전반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온 노하우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휴먼텍코리아는 플랜트, 산업시설, 일반건축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필리핀,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등의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다양화하고 있다. 몇 년 째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대규모 공사 수주를 차례로 따내며 입지를 굳혀 가고 있는 ㈜휴먼텍코리아의 선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료 제공 : 휴먼텍코리아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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