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3.12 11:07
수정 : 2012.03.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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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장스여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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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가 많다. 집과 혼수 준비를 하며 미래를 설계하기 마련이다. 만혼인 신부는 2세 계획으로 고민한다.
20대 여성보다 30대 이후 여성의 임신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뉴스를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
최근 자녀가 없는 부부들이 많다. 집 장만 등 부부의 인생 계획에 맞춰 피임하지 않아도 자녀를 못 낳는 경우도 많다.
자신을 닮은 자녀를 예쁘게 키우고 싶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유지하지만 임신에 실패하는 것이다. 장스여성병원 불임클리닉 강혁재 실장은 신체 건강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았으나 1년 이상 자녀가 생기지 않는다면 불임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강혁재 실장은 “배란, 난관(나팔관) 요인, 자궁, 면역 등 불임의 원인은 다양하다”면서 “정액검사, 병력 청취가 필요하다. 또한 생리가 시작한 후 2~3일 안 에 기저 혈중 호르몬 검사를 받는다.
생리가 시작한 후 7~10일이 지나면 자궁난관조영술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아 종합적인 불임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30대 이후에 결혼하는 여성은 불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는 “난소가 노화돼 난포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배란에 장애가 생기는 증상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만일 난소저하로 임신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이 나왔다면 하루빨리 불임 전문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배란 주기 조절과 인공수정 등 다양한 불임치료법 제시
강혁제 실장은 “자연주기에 맞춰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불임 치료의 기본”이라면서 “자연주기에 맞춰 임신하지 못했다면 인공수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난관에 이상이 없는 여성이라면 인공수정을 시도한다. 선별 처리한 정자를 배란 시기에 맞춰 자궁강내로 주입하는 것”이라며 “만일 난관이 막혔거나 남자의 정자 상태가 안 좋다면 체외수정을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체외수정은 시험관 아기를 뜻한다. 정자와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만든 후 배양해 자궁강내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수정란 생성에 성공하고 자궁강내로 이식되기 전까지의 배양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많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불임 전문 클리닉의 체외수정 성공률이 높은 이유가 이것이다. 정자 상태가 나쁘다면 직접 난자 세포질에 삽입하는 미세수정술을 받아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과배란유도약제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에 대해 강혁제 실장은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과배란유도약제를 맞을 수 있다.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할 수 있도록 맞는 자가주사로,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지만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임클리닉 치료법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수년간 불임으로 혼자서 끙끙 앓기보다 불임 전문 클리닉에서 시술을 받으면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면서 “불임 치료는 한 번에 성공한다는 막연한 기대감보다 인내심을 갖고 임신을 준비하면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불임 치료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장스여성병원 불임클리닉은 불임 환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불임 환자들이 쉽고 빠르게 2세를 가질 수 있도록 우수한 불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 자료 제공 : 장스여성병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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