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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3.30 19:14 수정 : 2012.03.30 19:14

자료 제공 : 자유선진당

자유선진당이 제작한 총선 tv 광고중 첫 번째 방송분이 선거운동 둘째날인 30일 밤11시 25분 MBC 인기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방영 전에 전파를 탄다.

이 TV 광고는 한 남성과 앳된 여성이 화면을 향해 분노한 표정으로 막말을 내뱉고 마지막엔 컵을 던지고, 모래를 집어던지는 조금은 충격적인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영상 배경음악으로 헨델의 “울게 하소서”가 나오면서 “세상이 더러운가”, “세상이 더럽다면”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카피가 들어가 있다.

자유 선진당은 이 CF를 통해 국민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18대 국회에서 보여준 양 거대정당의 횡포와 현 정권에 대한 합리적 분노를 자유선진당이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국민들의 정당한 분노를 제 3정당인 자유선진당에 대한 지지로 모아오고자 한다.

광고 제작을 총지휘한 함영이 홍보국장은 “세상이 더럽다고 즉자적으로 분노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분노를 참여와 대안으로 만드는 사람은 적다”면서 “이번 첫 번째 광고는 세상이 더럽다고 느끼고 분노하는 사람은 분노하는데 머물지 말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기적을 만들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자유선진당 광고는 정당선거 CF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 티저(teaser)광고형식을 차용했다.

‘티저’란 ‘짖궂은 사람, 괴롭히는 사람’의 뜻으로 단서만 던져준 채 호기심과 물음을 자극하는 광고로 지난 2000년 광고효과 900억에 이른 <선영아 사랑해>를 출발로 삼성카드의 등이 대표적 사례다.

광고는 유튜브나 다음팟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에서 ‘세상이 더러운가’라는 검색어로 검색가능하다. 인터넷에는 tv버전과는 다fms 버전의 광고도 볼 수 있다.

* 자료 제공 : 자유선진당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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