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4.04 13:19
수정 : 2012.04.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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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아이놀 - 저가형 태블릿PC 노보7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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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놀 한국 론칭쇼 성황리 개최…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에 미칠 영향은?
글로벌 태블릿PC 제조업체 아이놀(Ainol)이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에 앞서 지난 30일, 논현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론칭행사를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노보7 시리즈 중 팔라딘(Paladin)과 오로라(Aurora)를 국내에서 판매한다는 내용 및 한국지사 설립에 대해 알렸다.
노보7는 8G의 용량에 7인치 디스플레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안드로이드 4.0, 이하 ICS)를 채택한 태블릿PC로, 팔라딘은 MIPS 엑스버스트 1Ghz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를 오로라는 올 위너 A10 1.2Ghz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를 탑재했다. 국내 판매가는 팔라딘이 179,000원, 오로라가 29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에 신선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이놀은 지난해 중국과 미국, 중동, 러시아 등 세계시장에서 약 320만대가 판매되었다. 허훈 아이놀코리아 대표는 론칭쇼를 통해 “누구나 태블릿PC를 선택하지 못하는 것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라며 “노보7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놀 측은 국내에서 한 달에 5만~7만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히며, 한국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킨 뒤 이를 발판으로 세계시장을 보다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론칭쇼에서는 노보7뿐 아니라 동작인식 게임 플랫폼인 비바(VIVA)도 함께 소개됐다. 비바는 스마트폰을 태블릿PC와 연동하여 태블릿PC를 메인으로 교육이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션 기술이다.
* 자료 제공 : 아이놀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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