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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5.17 11:43 수정 : 2012.05.17 11:43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만성비염 되기 전에 한방으로 알레르기 비염 치료해야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비염 환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시도하는 환자는 적은 편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특성이 발작적, 지속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먼지나 찬 기운을 맞으면 급작스럽게 재채기를 하고 콧물을 흘리지만 이것이 하루 종일 지속되지는 않는다. 완치되기 전까지 증상을 내내 달고 살아야 하는 감기와 달리 비염 증상은 보통 하루에 몇 번씩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시도하지 않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늦추다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 비염으로 심화되면, 심각한 병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화되면 기관지 천식, 축농증(부비동염), 결막염, 중이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훌쩍거림’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더 큰 병과 함께 병원을 찾아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 의심 증상을 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제시한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

-갑자기 추위를 느끼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콧물이 주르르 흐른다.

-눈 주위나 얼굴, 목 등이 자주 가렵다.

-재채기나 기침을 연속적으로 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 코가 막히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 백화점, 공사현장 등 공기가 탁한 곳에 가면 재채기가 심해진다.

-가족 증에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을 겪는다면 본인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서효석 원장은 “모든 병이 그렇지만 비염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학에 따르면 비염, 천식, 축농증(부비동염), 아토피 피부염 등 호흡기 질환의 근본원인은 폐다.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히 코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 전체의 면역력 이상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오장육부 중 호흡을 관장하는 폐와 관련이 있다”고 강조한다.

또 “폐가 약하고 열이 많으며 신체의 수분대사가 잘 되지 않으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발병하기 쉽다”며 “폐의 열을 풀어주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염 환자는 평소에도 절제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들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몸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수는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유, 콩, 달걀 등을 피하고 칼슘이 풍부한 해조류나 생선, 채소류를 섭취하는 게 낫다.

<도움말 제공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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