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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5.23 15:46 수정 : 2012.05.23 15:46

자료 제공 : 고흥군청

- 시연을 통해 우수 농기계 선택의 정보 제공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공동으로 마늘생산 농업인 및 농기계 생산업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생산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노력과 생산경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마늘 생산 기계들인 트랙터용과 경운기용 수확기 등 우리나라에서 개발․보급되고 있는 마늘 수확기 6종이 농가 재배포장에서 시연을 통해, 직접 비교 평가가 가능하여 참여한 농업인들이 우수 농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날 시연한 마늘 수확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여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한 기종으로 일반 마늘은 물론 주아 씨마늘 수확도 가능한 특징을 가졌으며, 작업 성능은 26.6시간/10a(기계굴취 0.3+수집 26.3)로 인력 수확보다 5배나 능률적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 개발한 자주식 마늘파종기도 선보였는데 트랙터나 경운기에 부착하지 않고 스스로의 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 마늘파종기는 12조 점파방식으로 비닐을 피복하지 않은 밭에서의 파종은 물론 피복한 비닐을 절개하면서 파종이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로서, 작업 성능은 0.9시간/10a로 인력 파종작업과 비교해 96%의 노력 절감효과가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농기계들이 마늘 재배 현장에 투입되면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늘 등 주요 밭작물의 기계화 재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고흥군청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계 임난숙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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