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5.24 11:55
수정 : 2012.05.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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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폴라초이스 - 사진출처: KBS드라마 뷰티칼럼쇼, 뷰티의 여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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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비가운, 순한 세안용 거즈에 클렌저 묻혀 세안하면 좋아
지난 15일 KBS Drama 채널 뷰티 칼럼쇼 ‘뷰티의 여왕 - 판도라의 파우치’에 ‘화장품 경찰관’으로 불리는 미용평론가 폴라 비가운이 출연했다.
폴라 비가운은 일명 ‘이태리 타올’이라 불리는 때수건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얼굴 각질 제거를 위해 때수건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있다’는 출연진들의 말에 “이것은 벽이나 가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사포 같다. 자신의 피부에 테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순한 세안용 거즈나 해면에 클렌저를 묻혀 화장을 지우고 세안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방송 전 팜므뷰티와 옴므뷰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크럽/젤/에센스 타입 각질제거제 사용 후 만족도 조사결과, 옴므 25명 전원과 팜므 18명이 젤타입 각질제거제를 선택하자 폴라 비가운은 “당연한 결과다. 눈에 보이는 물질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눈으로 각질이 떨어지는 모습이 확인되는 젤타입 각질제거제 보다는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하는 에센스 타입을 사용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MC인 방송인 정주리가 사용하는 15가지의 기초제품이 등장했는데, 폴라 비가운은 고가의 화장품들을 뒤로 던지며 “성분배합이 잘 된 세럼 하나면 여러 개의 에센스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프팅 에센스만으로 피부가 리프팅될 것이라는 환상을 갖는 대신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을 지닌 토너 하나를 잘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의 창시자이기도 한 폴라 비가운은 최근 화장품 리뷰 사이트 ‘뷰티피디아’의 한국어 페이지 오픈 관련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의 창업주이기도 한 폴라 비가운의 저서로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나 없이 화장품 사러가지 마라’, ‘파란 아이섀도를 사용하지 마라’, ‘오리지널 뷰티바이블’ 등이 있다.
* 자료 제공 : 폴라초이스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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