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7.23 16:06
수정 : 2012.07.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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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눈에미소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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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마다 검사 항목, 개수 달라… 최대한 완벽하고 주의 깊게 검사해야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이용해 라식수술을 결심한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라식수술을 결심했다고 해서 아무나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술 전 ‘안종합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눈인지 면밀히 검토한 이후에나 수술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병원에서 실시하는 검사 항목은 20여개 정도이며, 라식 전문병원의 경우 많게는 50여 개에 이를 만큼 병원마다 항목과 개수에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면 라식수술을 위한 필수코스인 ‘안종합검사’에 쓰이는 수 많은 라식장비들은 무엇을 검사하는 기계일까?
* Topolyzer (각막형태검사): 사람의 각막은 둥글게 보이지만 굴곡이 있다. 각막형태검사는 각막의 모양을 수치화 하고 3D로 형상화해 모든 부분의 각막곡률을 파악하는 검사다. ‘원추각막’ 소견과 부정난시 등을 파악 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수술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검사다.
* ORB Scan: 3차원 각막분석 시스템으로 적외선을 이용해 각막의 전면과 후면의 곡률, 모양 등을 파악하며 각막 전 부분에 대한 두께, 전방깊이와 각막의 크기(White to White)를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원추각막 소견을 파악할 수 있으며, 부정난시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각막 후면 분석은 원추각막소견을 나타내 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중요한 검사이다.
* Visante OCT (각막CT촬영):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CT 촬영으로 각막전부분의 두께와 전, 후면의 모양 곡률반경 등을 알 수 있다. 각막 전안부에 대한 가장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전방깊이와 라식수술 후 각막절편의 두께, 수술 후 잔여두께까지 확인할 수 있는 각막에 대한 가장 정밀한 검사다. 특히 각막 후면 분석은 원추각막 소견을 나타내 주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서 중요도가 높은 검사다.
이외에도 구면수차, 코마수차 등 각종 고위수차와 굴절이상의 정도를 파악하는 ‘고위수차검사’와 중심과 주변시야에 대한 검사인 ‘시야검사’, 초음파를 이용한 ‘각막두께검사’, 흑과 백을 수치 1로 하여 민감도를 검사하는 ‘대비감도검사’ 등 다양한 ‘안종합검사’ 항목을 면밀히 진행해야 한다.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은 “소중한 나의 눈을 맞길만한 병원인지 테스트 하기 위한 검사로 해당 병원의 ‘안종합검사’ 수준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수술과정만큼이나 전, 후 관리도 중요한 만큼 평생주치의, 평생상담사, 평생검진 등 1:1 관리를 강조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자료 제공 : 눈에미소안과
<본 기사는 한겨레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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