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9.12 13:34
수정 : 2012.09.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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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아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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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식 소비자 부작용 피해 방지에 일조… 건전한 업계 문화 유지에 기여
라식소비자단체인 ‘아이프리’의 라식 보증서가 라식 수술을 앞둔 환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등장한 비영리단체로, 라식수술 부작용 경험자 및 사례자와 라식소비자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라식수술 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라식소비자단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식보증서 제도를 도입해 라식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홈페이지(
www.eyefree.co.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라식보증서는 라식소비자가 보장 받아야 할 중요한 것을 법률로 약속하며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은 회원들이 병원 측에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은 라식 소비자가 시력 회복 및 상처 등의 다양한 부작용 및 불편 사항이 생겨 불만사항을 제기할 경우, ‘치료약속일’을 제공 받는다. 치료약속일이란 시술의료진이 소비자의 불편증상을 개선 또는 치료를 완료해야 하는 기간을 말한다.
만약 의료진이 치료약속일까지 불편증상을 개선하지 않았을 경우, 라식소비자는 해당 병원의 만족도 수치인 ‘소비자만족릴레이’를 전면 초기화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아이프리는 라식수술 의료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적으로 검사장비와 수술장비의 정확도를 검사하는 안전관리 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는 것. 2012년부터는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측정함으로써 수술실 내의 위생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입된 수술실 내 위생도검사 결과에서는 모든 인증병원의 미세먼지, 세균측정 결과가 국제표준기구 ISO기준을 훨씬 밑도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라식보증서 제도와 정기 검사 및 수술실 위생 관리를 통해 환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는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아이프리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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