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0.05 11:58
수정 : 2012.10.05 11:58
|
자료 제공 : 아이프리
|
라식 준비 환자, 수술 전 라식보증서 준비해야…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 라식소비자단체가 발급하는 라식보증서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www.eyefree.co.kr)는 라식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수술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라식보증서 발급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라식소비자단체는 라식부작용 예방을 위한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정보제공, 라식보증서 발급제에 참여한 인증병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한 감시 활동 등 주로 라식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단체는 수술을 준비하는 라식소비자에게 보증서를 무료로 발급한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조항으로 이루어진 제도적 장치이며 법률적 효력을 가지고 있다.
만일 라식보증서를 발급 받은 소비자가 수술 후 불편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언제든지 단체 홈페이지에 ‘안전관리’를 요청할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불편사항을 느낀 소비자에게 해당 병원이 불편사항을 개선해야 하는 날짜인 ‘치료약속일’을 제시, 철저한 사후관리를 돕는다. 만약에 의료진이 이를 지키지 못하면, 소비자는 해당 병원의 수술결과 만족도 평가인 ‘소비자만족릴레이’를 전면 초기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안전한 수술을 위해 매월 수술 장비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검사장비의 작은 오차는 잘못된 수술의 시작이 될 수 있고, 수술장비의 작은 오차는 수술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프리는 검사기기, 수술기기를 체크하고 타 병원과의 교차비교를 통해 오차 유무를 확인한다.
2012년부터는 수술실 내 환경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기관의 조언을 받아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측정하고 있으며, 검사 실시 5개월 만에 모든 인증병원의 미세먼지, 세균측정 결과가 국제표준기구 ISO기준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보이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안전관리, 소비자만족릴레이와 같은 사후관리를 통해 병원들이 더욱 책임 있는 사후처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될 것”며 “이는 소비자 권익보호와 더불어 병원의 이미지 재고와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자료 제공 : 아이프리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