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0.19 16:52
수정 : 2012.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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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대한비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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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하는 '비만예방의 날' 행사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 행사는 올해 처음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 '비만예방, 작은 습관의 변화로부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주재로 비만예방의 날 유공자 포상과 비만예방 포럼이 동시에 열렸으며, 대한비만학회의 '비만예방 및 관리 10대 수칙'이 발표되었다.
이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돈다이어트도시락,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14개 건강관련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한 '똑똑한 다이어트',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찾아주는 '움직여 보세요~', 음주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건강한 몸, 건강한 맘', 복부비만 및 내장지방 측정이 가능한 '비만탈출' 등 주제별로 운영된 체험관에는 일일 1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과와 각종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푸짐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을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으며, 둘째 날에는 줄넘기 시범공연이 열려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비만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비만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실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고, 비만예방의 근본 대책인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 대한비만학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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