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03 13:48
수정 : 2012.12.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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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임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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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껑충 뛰어넘어 다시 찾아온 겨울. 혹한이 될 거라고 예상되는 이번 겨울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몸보신 하면 여름이지만 찬바람에 움츠러드는 몸을 위해 겨울에도 속부터 든든하고 따뜻하게 해줄 음식이 필요하다.
겨울철 몸보신으로 최고 중의 최고인 낙지. ‘개펄 속의 산삼’으로 불리며, 타우린, 인, 칼슘, 각종 무기질, 아미노산까지 풍부하게 함유된 낙지는 훌륭한 스태미너 식품이다. 특히 타우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질 생성을 억제하고 간을 해독시켜 피로 해소와 강장제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최고의 웰빙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낙지는 요리를 하자면 어려운 재료라 막상 제대로 된 낙지요리집을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낙지요리로 유명한 몇몇 집 중 한 곳인 대치동에 위치한 ‘임낙지’는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식객의 허영만 화백이 그 맛에 반해 직접 임낙지의 로고를 그려주고 ‘식객’을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게 해주었다는 일화가 있는 임낙지는 유명인사, 연예인, 특히 건강 챙기는 게 중요한 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임낙지의 인기 이유를 살펴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만 사용하고 있는 임낙지는 국내산 낙지만을 사용하기 위해 부족한 물량을 확보하고자 전국을 돌며 직접 공수해온다. 기본 재료가 우선 팔팔하고 신선하니 맛이 좋을 수 밖에.
국내산 낙지는 비교적 쉽게 구별이 가능한데 머리표면이 부드러우며 미끈하고 흡반이 작은 편이며 토사 등의 이물질이 끼여있지 않고 다리가 가늘다. 몸통색은 회백색 또는 회색이다.
낙지뿐 아니라 임낙지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는 각 산지에서 직접 공급 받는 신선한 재료이다. 연평도의 꽃게, 해남의 배추, 통영의 굴에 의성 마늘까지 최고의 산지에서 최상의 상태의 재료만 직접 까다롭게 엄선한다.
대표적인 낙지요리인 낙지볶음과 연포탕의 맛이야 기본이고 임낙지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홍낙연포탕’이 인기메뉴 중의 하나이다. 홍어와 낙지의 만남이 낯설다고? 한 번 맛보면 세상에 이런 맛이 있었나 싶게 푹 빠져드는 환상의 맛이다. 홍어냄새 때문에 못 먹는다고? 홍어 특유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하고 깊은 맛만 남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낙연포탕과 함께 입안 얼얼하게 매운 낙지볶음에 콩나물과 밥을 쓱쓱 비벼 먹고 나오면 칼바람도 그닥 두렵지 않은 든든한 보양식이 따로 없다.
경기도 하남에 또 다른 체인점을 오픈할 예정인 임낙지는 대치동 포스코본사 뒤편에서 찾을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4동 891-44 지하1층
전화번호: 02-558-2228
* 자료 제공 : 임낙지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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