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04 14:41
수정 : 2012.1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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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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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술 전후의 안전관리를 돕는 라식보증서 제도 역시 라식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라식보증서를 발행하는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에 따르면 라식보증서 발행 2년만인 최근 발행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라식보증서는 안전한 시력 회복을 위해 라식소비자가 보장받아야 할 것들을 법률로 약속한 증서로, 수술 시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 후 사후 관리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이끈다.
보증서를 발급 받고 수술을 마친 라식소비자에게 사후 불편한 사항이 발생하면 아이프리 홈페이지(
www.eyefree.co.kr)에 안전관리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 시술병원은 라식소비자에게 언제까지 불편증상 개선 또는 치료를 완료하겠다는 ‘치료약속일’을 제시해야 한다. 치료약속일까지 소비자의 불편증상이 호전되거나 해결되지 않으면 ‘불만제로릴레이’를 통해 해당병원의 수술결과 만족도 평가는 전면 초기화 될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관계자는 “모든 불행은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라식보증서 발급은 해당병원에는 수술과 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확실한 태도를 갖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병원에 대한 신뢰와 염려를 덜 수 있게 한다”며 “결과적으로는 병원과 소비자를 묶어주는 끈”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보증서 외에도 소비자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여러 장치를 마련해놓고 있다. 실제 라식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정기적으로 병원의 검사기기, 수술기기를 점검하고 병원간 교차비교를 통해 오차유무를 확인한다.
또 오차가 확인된 병원에는 장비 검사와 시정 요구를 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수술실 내 환경검사도 강화하여 시행하는데, 환경검사는 전문기업의 조언을 통해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측정하고 ISO 기준과 비교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수술 중 세균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단체는 소비자들에게 라식, 라섹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라식부작용예방토론회, 라식바로알기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식소비자의 권익과 안전한 라식, 라섹수술을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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