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18 12:47
수정 : 2012.12.18 12:47
|
자료 제공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발행 1만8천건 넘어
안경, 렌즈 등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라식수술 왜 안 하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라식 수술받은 사람이 그만큼 흔해졌다는 얘기다.
안과업계에 따르면 연간 10만 명 이상이 되는 사람들이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라식수술은 눈에 행해지는 수술인만큼 아무리 보편화됐다고 해도, 신중에 신중을 기한 후 실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라식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체계적인 검사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수술 장비로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체크했음에도 아직 불안하다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를 발급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안전한 병원을 골라내는 것부터 부작용 발생 시의 소비자 권익보호까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에서 발행하는 라식보증서는 발행 건수 1만8천건이 넘으며 많은 라식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프리는 순수 라식소비자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참여한 인증병원들의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실제 라식수술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1명을 매월 선정하여 인증병원의 검사장비, 수술장비를 점검해 병원간에 교차비교를 통해 오차유무를 확인한다. 허용 오차범위에서 벗어난 병원의 경우 문제사항 확인 및 시정을 요청한다.
특히 2012년부터는 세균감염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점검 시 수술실 내의 미세먼지 및 세균의 정도를 측정하고 ISO기준과 비교하여 확인하는 등 전문 환경기업의 조언을 통한 환경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단, 안과병원 자체적으로 개발한 라식보증서와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와는 다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일부 유사 라식보증서의 경우 소비자 약관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아 부작용이 발생했는데도 소비자 권익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할 수 있으니 꼼꼼한 약관확인이 필요하다. 아이프리 라식보증서의 약관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eyefree.co.kr)를 참고하면 된다.
* 자료 제공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