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20 16:49
수정 : 2012.12.20 16:49
남친은 눈 성형, 여친은 얼굴 지방이식으로 업그레이드 외모 선물
“지금도 예쁘지만 더 예뻐진다면 서로 좋잖아요?” 강남에 사는 김정식씨(35살)는 내년 봄 결혼을 앞 둔 예비신랑이다. 그는 이번 겨울 여자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성형을 준비했다. “솔직히 크리스마스 선물로 색다른 걸 하고 싶었어요. 평소 본인도 원했고 또 결혼식에서 가장 아름답고 싶은 마음도 알고 있으니까 여자친구가 원하는 성형을 선물로 결정했어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성형외과를 함께 찾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성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면서 간단한 성형수술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대부분 남자분들은 눈 성형이나 콧대 성형을 많이 원하십니다.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는 부위이기 때문에 좀 더 세련되고 강인해 보이는 인상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분들의 경우에는 동안이 화두가 되면서 얼굴전체 지방이식을 많이들 하시죠. 미세자가지방을 소량씩 고르게 주입할 경우 나이 들어 보이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생기 있고 어려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라고 강남 바스티움 성형외과 차병훈 원장은 말한다. 실제로 얼마 전 콧대가 얼마나 남자들의 인상을 좌우하는지에 대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바스티움 성형외과 차병훈 원장은 “그러나, 성형수술은 언제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간단한 성형수술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남을 따라 해서는 안되며 자기에게 어울리는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상담 받고 수술에 대한 안전성 여부도 충분히 검토해야만 재수술 등의 경우를 방지할 수 있고 수술 후 만족도도 높아진다.
* 자료 제공 : 바스티움 성형외과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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