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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2.26 13:50 수정 : 2012.12.26 13:50

자료 제공 : U-Eco City 연구단

U-Eco City R&D, U-City 관련 서비스 사고 팔 수 있는 'BSP' 개발

IT 전문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김 모(40) 씨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도시’를 눈여겨보고 있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맛집 등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만들어 인기를 얻었지만, 스마트폰 앱 서비스 시장도 조만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며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기지개를 켠 U-City 관련 서비스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신활로라고 판단한 김 씨는 U-서비스 개발에 착수하고자 마음먹었지만 난관에 봉착했다.

첨단 도시를 운영하는 U-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는 교통, 환경 등에 대한 공공 정보가 필요한데 이를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알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술을 개발한 후에도 어떤 통로를 통해 사용자에게 기술을 알리고 판매해야 하는지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

최근에는 김씨와 같이 U-서비스 산업에 뛰어드는 신규 민간 사업자들을 위한 U-서비스 솔루션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부터 U-City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국토해양부가 중심이 되어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LH공사가 공동으로 ‘U-City R&D’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수행부서인 U-Eco City 연구단은 15개의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을 거두었으며, BSP(Business Service Platform)는 15개 주요 성과 중 하나이다.

U-서비스를 개발하는 민간 사업자는 이 BSP를 통해 공공정보를 구매하고, 신기술을 판매할 수 있다. U-서비스 사용자는 U-서비스 포털에 들어가 다양한 서비스를 비교해보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U-서비스 산업을 위한 새로운 ‘시장’인 셈이다.

이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작동방식이 비슷하다. 앱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한 양한 앱을 앱스토어에 올릴 수 있고,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앱 개발자와 소비자가 모두 모이는 공간이다.

관계자는 “첨단도시가 각광받고 국내에서 U-City 개발과 활성화가 가시화되면서 다양한 민간 U-서비스 개발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BSP가 떠오르고 있다”며, “BSP를 통해 U-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U-Eco City 연구단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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