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28 13:11
수정 : 2012.12.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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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눈에미소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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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호전 후 시력교정수술 받는 것이 효과적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해진 탓에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차가운 날씨에 대기가 건조해지고, 난방 및 온열기구 사용으로 실내공기까지 건조해져 눈물이 많이 증발하면서 건조함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콘택트렌즈는 눈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안구건조증 증상이 일반인들보다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철이면 콘택트렌즈 착용에서 벗어나고자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들은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상태가 호전된 후에 수술을 해야 하며, 일반적인 라식 수술법은 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 재발 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 한 릴렉스스마일 수술법을 권한다.”라고 전했다.
라식수술에서는 각막절편을 만들기 위해 각막표면에 약 24mm 길이의 절개를 하는데 이 때 신경다발도 함께 잘리게 되어 상당한 신경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반면에 릴렉스 스마일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도 각막내부의 수술부위를 직접 교정할 수 있어 최종적으로 3-4mm의 절개만을 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이 현저히 적다. 그렇기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라식, 라섹수술보다 훨씬 낮아져 안구건조증을 겪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되어지고 있는 수술법이다.
이어서 구형진 원장은 “아무리 획기적인 수술이라도 오히려 수술 후 관리가 평생 교정시력의 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병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꼼꼼한 조사와 신중한 병원 선택을 해야 후회 없는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자료제공 : 눈에미소안과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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