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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2.28 17:43 수정 : 2012.12.28 17:49

자료 제공 : 미앤수 - ㈜미앤수반찬 포장 중인 이진원(65) 씨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속 전개할 것”

전자회사의 생산부장과 공장장으로 근무했던 이진원(65) 씨는 서울형사회적기업 ㈜미앤수를 통해 반찬 및 도시락을 포장 및 배송 중이다.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엔 배송하는 일이 녹록지만은 않지만 제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반갑게 맞이하면서 고마워할 때면 일의 보람을 느낀다.

금천구 시흥동의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중심이 돼 세워진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미앤수(味&秀)는 어머니의 집밥처럼 깨끗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다. 그러나 단순히 반찬을 팔아서 수익만 남기는 회사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일구어 가는 따뜻한 곳이기도 하다.

미앤수는 지역에 살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바른 먹거리가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앤수는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바른 먹거리 확립’이라는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 2년여 만에 미앤수 반찬카페를 오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월 회원제로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직접 방문구매가 어려운 지역주민 특히, 워킹맘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에게는 주 2회 국과 반찬 2가지 구성으로 집집마다 배송서비스를 하는 등 사회적기업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앤수는 고용노동부에 정식으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신청해 공익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정식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체계적인 기업운영 컨설팅과 사회보험료지원, 세제혜택, 부지구입비, 시설비 등의 지원 및 융자 등의 제도적 혜택과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미앤수 이성민 대표는 “노동부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고용을 늘이게 되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앤수는 반찬을 판매하는 것 이외에도 각종 행사 및 회의를 위한 ‘맞춤 주문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주문은 ㈜미앤수 홈페이지(www.mnsfood.co.kr) 및 전화(02-895-0927~8)로 가능하다

* 자료제공 : 미앤수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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