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2.22 14:46
수정 : 2013.02.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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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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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관리부터 감독까지 소비자가 직접 한다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라식수술. 하지만 부작용이 혹시 내게 닥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한 마음에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부작용 예방 및 라식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비영리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EYEFREE)’는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서는 검사장비와 수술장비의 정확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검사장비의 작은 오차가 잘못된 수술의 시작이 될 수 있고, 이는 결국 수술결과와 소비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사 장비 관리가 부작용 최소화의 시작’이라는 신념으로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단체의 인증병원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정기점검에서는 검사장비의 오차여부, 수술장비의 정확도 및 안정성뿐 아니라 수술실 내부 환경검사까지 실시한다.
이러한 아이프리의 철저한 관리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환경검사를 처음 도입했을 때에도 미세먼지 및 세균 수치가 국제표준기구(ISO)의 기준범위 내였지만, 검사 도입 5개월 만에 모든 인증병원의 수치가 기준을 훨씬 밑도는 성과를 보인 것이다.
아이프리는 이와 같은 사전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사후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본 단체에서는 책임있는 사후관리를 위해 특별관리센터를 마련하여 의료진으로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관리센터’란 수술 후 불편사항이 생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으로부터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또한 특별관리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치료과정은 아이프리 홈페이지를 통해 100% 공개되고 있다. 따라서 홈페이지에 접속한 라식소비자는 어떠한 병원에서 어떤 증상이 발생했고 이후 치료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완치는 됐는지 여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프리는 ‘치료약속’, ‘소비자만족릴레이’ 제도 등을 운영하며 라식수술 의료환경에 대한 안전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아이프리는 위와 같은 일련의 활동 및 제도 등을 법률로써 약속하는 ‘보증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에서 무료로 발행하고 있는 ‘라식보증서’는 위에 언급된 안전관리제도와 함께 라식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소비자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는 한편, 의료기관의 개선/치료의무를 강하게 요구함으로써 부작용 예방 및 안전한 라식을 돕고있다.
보증서의 기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라식보증서는 지난 약 2년간 발행건수 2만 7,000건에 이를 정도로 라식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라식보증서 발급신청은 아이프리 홈페이지(
www.eyefree.co.kr)를 통해 가능하다.
* 자료 제공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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