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3.20 17:49
수정 : 2013.04.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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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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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실시간 중고차 최고가 문자 서비스 제공
표준가격이 정해진 신차와는 달리 중고차의 경우 똑같은 차종과 연식이라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중고차를 매매하기 위해 몇몇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나 오프라인 중고차매매상사에 매입 견적을 의뢰해 보면 딜러에 따라 중고차 매입가격이 최대 2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중고차를 매매할 때 최고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관계자는 “같은 중고차를 놓고 업체별로 최고 20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많은 수량을 매입하는 업체의 경우 박리다매식 매매로 빠른 회전을 위해 되팔 때도 적은 마진을 붙여 신속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업체에 비해 높은 매입가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내부 자료에 따르면 르노삼성 2009년식 SM5 임프레션LE의 경우 중고차 딜러의 최저 매입금액은 800만원, 최고 매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 쏘나타 트렌스폼 2009년 무사고 차량 역시 최고 200만원까지 시세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는 옵션이나 연식제한, 색상 등의 문제로 수출이 불가능한 중고자동차 매입을 의뢰하는 소비자를 위해 중고차 최고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수출 업체들은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매일 1,000대 이상의 수출용 중고차를 매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들에게는 매입을 위해 최고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어떤 바이어와 수출업체가 가장 높은 매입가격을 제시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데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내 차량의 최고가 정보를 SM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소속 바이어들이 이용하는 최고가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010-7766-7777)로 자신의 차량정보를 문자 전송하면 된다. 문자가 전송되면 500여 명의 바이어와 중고차수출업체가 제시하는 최고 매입가를 문자로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중고차수출업체들의 모임인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는 해외물류기지 추진과 중고차수출 창업인큐베이팅운영 바이어소개등 중고차수출업체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카페(
http://8520.co.kr) 또는 전화(032-571-772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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