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6.05 15:11
수정 : 2013.06.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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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두잇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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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7명 모바일지갑 사용한다 밝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물건을 사고 포인트를 적립하고, 할인을 받는 등 결제 수단에도 변화가 생겼다. 빵빵한 지갑대신 모바일을 통해 결제를 하고 할인받는 ‘모바일 지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
시장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
www.dooit.co.kr)는 지난 5월 30일. 스마트폰 사용자1,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6%를 차지하는 1,022명이 모바일 지갑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바일 지갑을 사용하는 이유로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다(67.2%) ▲멤버십 별 포인트를 통합 조회 할 수 있다(24.5%) ▲위젯 기능을 통한 포인트 적립이 용이하다(4.8%) ▲제휴 업체 및 할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3.6%) 등의 장점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가장 마음에 드는 모바일 지갑의 기능으로는 ▲포인트 통합조회 기능(44.1%) ▲모바일 쿠폰/티켓 관리기능(31.6%) ▲카드 위젯기능(19.4%)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모바일 지갑 앱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이들이 택한 것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82.5%인 843명이 ‘스마트월렛’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뒤를 이어 15.7%(160명)가 모카, 0.6%(6명)가 애플의 패스북, 0.5%(5명)가 구글월렛을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률에 있어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스마트월렛은 국내 최다 200개 브랜드의 멤버십 카드가 모여 있어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손쉽게 내려 받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3.09%p이다.
* 자료 제공 : 두잇서베이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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