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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8.12 16:39 수정 : 2013.08.12 16:39

서귀포 희망 음악회에서 ‘빅토리아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자료제공 : 한국SGI

[서귀포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 음악회]가 지난 11일 서귀포시 강정동 김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SGI(이사장 김인수)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제주MBC가 후원한 이번 콘서트에는 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서귀포 시민과 휴양객 4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국내 유일 여성 브라스 단체인 빅토리아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김주덕)의 윌리엄텔 서곡, 나팔수의 휴일, 싱싱싱 등을 연주해 막을 올렸으며, 퓨전국악그룹 [지음](지휘 강종화)이 [프린스 오브 제주],[어머니], [타] 등을 국악의 선율로 빚어내 감동적인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태평소*모듬북 협주와 해금독주, 이어지는 김현정의 국악가요 열창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서귀포 출신 가수 한서경은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분위기를 이끌며 당신께 넘어 갔나봐, 소양강 처녀 등을 노래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무더운 여름,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은 성별과 연령을 넘어, 가족, 이웃

과 함께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좋은 자리였다는 평이다.

콘서트를 주최한 한국SGI는 불법의 인간주의 철학을 근간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 음악회], 산간벽지 학교나 소외된 이웃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매년 수십 차례에 걸쳐 사회속에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전하고 있다.

서귀포 희망 음악회에서 퓨전국악그룹 ‘지음’의 공연 모습. 자료제공 : 한국SGI

행사명 : 서귀포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 음악회
시 간 : 2013. 8. 11.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서귀포시 강정동 김정문화회관
참석인원 : 우근민 제주도 지사, 김재윤 국회의원,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 여상락 한국SGI 명예이사장 외 400여명 참석

* 자료 제공 : 한국SGI 대외협력부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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