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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커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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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커피하라-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근육이 긴장해 에너지 소모가 커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때 생각나는 것이 몸에 좋은 건강한 차다. 그렇다면 바쁜 현대인들은 건강한 차를 어디서 마실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을 커피전문점이 해결해주고 있어 화제다.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커피 ‘하라’를 상징하는 대구 수성구의 브랜딩 커피점 ‘커피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커피만 고집해서 팔지 않는다.
“사실 커피하라는 브랜딩 커피숍을 추구하며 개점했습니다만 고객들이 주로 중년 분들이시다 보니 건강을 생각한 다른 메뉴를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오랜 다도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커피를 대신하여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를 고심하던 커피하라 전종규 사장은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 없이도 좋은 재료로 승부할 수 있는 건강한 차라면 자존심을 걸고 시도해 볼만하다 생각했다고 한다.
“좋은 재료에 정성을 더해 만든 음식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고민을 거쳐 나온 것이 올겨울 ‘커피하라’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추차. 대추는 폐백에 쓰는 알이 굵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산대추만을 고집한다. 좋은 재료만 사용한다고 끝이 아니다. 다른 첨가물 없이 큰 솥에 넣고 약한 불에 꼬박 하루 동안 달인다. 이렇게 정성을 들이다 보니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맛이 깊고 진하다는 게 단골손님들의 하나같은 목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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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커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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