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12.16 10:25
수정 : 2013.1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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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원광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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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는 말이 익숙하게 들릴 정도로 다이어트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된지 오래이다. 요즘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날씬해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때 비만으로 고민인 사람들은 남들 시선에 더욱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비만관리 실패로 고생하고 있는 직장인 최씨(28세)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 접해 보았다고 하는 유명 다이어트는 다 따라 해 보았지만 정작 빠져야 하는 살은 빠지지 않고 오히려 위장병만 얻어 건강까지 나빠졌다.” 라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러한 어려움은 비단 영은씨만의 고민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건강상태와 체질, 생활습관, 식습관, 직업, 환경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검증도 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들을 따라 하면서 살을 빼기는커녕 체지방이 아닌 근육만 감소시키고, 신체만 상하게 되어 오히려 건강만 잃고 체중감량은 하지도 못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건강도 챙기면서 비만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산 원광한의원 서 형 원장은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축적의 원인 및 활동량과 반비례되는 체지방량 조절을 위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체력을 강화하는 운동만 해서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체질을 개선하고 적은 운동량으로도 지방분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방다이어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
한방 비만 관리는 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여 1:1 맞춤처방으로 건강상태를 고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주어 더 이상 살이 찌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포괄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치료이다.
특히나 여성의 비만은 하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여성들의 불안정한 골반은 다양한 여성질환들을 불러옴과 동시에 하체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골반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쉬우므로 골반교정 마사지와 한약, 뜸, 침, 족탕치료 등을 통해 복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천연약재를 사용하는 한방 비만 치료는 체질에 따라 주요약재의 비율과 다른 구성약재의 올바른 선택이 치료의 효과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해당 부분의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곳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치료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비결이 된다.
서 형 원장은 “비만은 신체의 균형과 대사에 문제가 생겨 지방분해가 잘 되지 않고, 노폐물이 쌓이는 현상이므로 체질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과정 없이 단순히 식사량만을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 등을 따라 한다면 언제든 다시 요요 현상이 찾아올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지평선의 환상’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지평선까지 도달하면 이제 끝이구나’ 라고 믿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아무리 가도가도 끝은 없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이다. 죽도록 굶고 운동하고 ‘아~이젠 다 뺐으니 됐다.’ 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과정 없이 체중만을 감량한다면 다이어트를 멈추는 순간 다시 ‘요요’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이제는 개개인의 모든 것들을 고려한 건강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때이다.
* 자료 제공 : 원광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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