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12.24 16:15
수정 : 2013.12.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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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한국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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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첨단도시로 발돋움하는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지난 20일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이는 1957년 영도구 탄생이래 처음으로 수여된 명예구민증으로, 한일간 민간 문화 교류로 한일우호와 세계평화에 진력한 이케다SGI 회장 부부의 공로를 높이 평가 한 것. 또 영도구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영도구 SGI 회원들의 노고도 그 빛을 더했다.
한국SGI 영도희망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어윤태 영도구청장, 이경춘 영도구의회 의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한 영도구 SGI 회원 7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SGI 회장 부부를 대신해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이 명예구민증을 대리 수여했으며, 한국SGI 신세기 합창단은 [영도구찬가]와 [스페인송]을 합창해 수여를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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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한국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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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인간주의 불법사상을 근간으로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해 진력하시는 이케다 SGI 회장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오늘을 계기로 [영도에 이케다 SGI 회장의 사상과 철학을 깊이 스며들게 한다면 영도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영도구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끈 어윤태 구청장의 활약을 소개하며 영도구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도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영도구 발전을 위해 함께 나누는 희망 공동체를 만들며 더욱 즐겁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를 주 활동무대로 하는 한국SGI 부산 영도권은 1994년 아름다운 국토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매년 어버이날 효도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쌀 기증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종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각급 학교에 양서기증 및 장학금 기탁, 자선행복바자, 사랑의 헌혈운동 등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SGI는 국제창가학회의 약칭으로 불교의 근본 가르침 중 하나인 법화경(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을 근간으로 전 세계 192개국에서 평화, 문화, 교육, 환경, 인권에 걸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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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한국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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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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