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7.03 16:41
수정 : 2014.07.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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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하워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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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그룹 윈덤 상위 브랜드 ‘하워드존슨’...지상 18층 464실 대규모로 분양나서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 견본주택 서울, 부산, 울산 총 3곳 오픈 실질금리 제로 시대가 열리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 방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수익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매달 꼬박꼬박 고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분양형 호텔과 같은 신개념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2.60%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1억원을 은행에 넣어두면 한 해 받는 이자가 260만원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이자소득세(14%)와 주민세(1.4%)를 빼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고작 22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실제 이율은 2.20% 정도로 한국은행이 올해 전망한 물가상승분인 2.1%와 별 차이가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우선인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행 이자 보다 최소 서너배 이상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분양형 호텔로 몰리고 있는 게 사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호텔 브랜드도 확정 수익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호텔 그룹 윈덤의 상위 브랜드인 ‘하워드존슨’가 제주에 입성한다.
하워드존슨은 전세계에 7,000여개 호텔, 60여만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 그룹 윈덤에서도 상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90년 전통의 호텔명가 하워드존슨 호텔은 작년 기준으로 전세계에 450개가 운영되고 있는 대형 호텔 브랜드이다. 라마다 보다 상위 브랜드인 매리어트, 하얏트, 힐튼 등과 동급 호텔이다.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이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세계적인 명성 외에도 투자수익률에 있다.
호텔 1객실당 분양 가격은 3.3㎡ 당 1200만원대로 오피스텔처럼 개별등기가 가능한 게 장점. 전용면적 23.22㎡를 선택할 경우 은행융자 60% 대출시 실투자금 6000만원대로 5년간 매월 100만원 대의 고정수익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수익률이 5% 대인 점을 고려하면 짭짤한 수익률이 지급되는 셈이다.
수익률 지급방식은 준공 후 최대 5년간 실투자금액의 연 11%를 보장하고 매월 지급한다. 또한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과 계약금 10%에 대출이자를 5년간 5%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65일 계약자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인 아덴힐 리조트앤골프장, 캐슬랙스 골프장과 더호텔 카지노 등의 객실 연계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호텔은 연간 10일 이내에 한해 무료(왕복 무료항공권 포함)로 숙박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7일 서울과 울산, 부산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이후 투자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노후 준비로 방문하는 50대 이후 고객들도 많지만 40대의 젊은 고객들의 문의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첫 선을 보이는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은 제주시 연동 281-2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19.55~61.55㎡의 객실 464실과 각종 고급 부대시설 등 대규모 호텔로 지어진다.
객실은 지상 4층~지상 18층에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돼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했으며 전 객실에 욕실을 구비해 품격 높은 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호텔 완공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난달 27일 서울과 부산, 울산에서 동시에 오픈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13 (문의: 02-416-4300),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05(문의: 051-746-5002), 울산시 남구 옥동 251-6 (문의: 052-710-5002)
*자료제공 : 하워드존슨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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