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디지털뱅크 웰뱅 서비스 시작
금융은 물론 비상금대출에 생활편의 기능까지
인터넷 전문은행이 등장하고 시중 은행이 디지털서비스를 확대 강화하면서 은행갈 일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송금과 공과금 납부는 물론이고 대출까지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시대지만 모두에게 이런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중저신용층과 중소자영업자 등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 여력이 부족한 보통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은행의 문턱은 높다.
은행의 벽을 넘기 힘든 보통사람들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1년여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웰컴디지털뱅크(약칭 웰뱅)’를 개발한 배경이다. 지난 4월1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웰뱅은 생활금융플랫폼을 지향한다. 금융과 생활서비스를 융합해 Retail Full Banking을 구현해 했다는 게 웰컴저축은행의 설명이다.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소외된 고객들, 은행 문턱이 높은 보통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뱅크, 금융서비스와 생활편의 서비스가 융합된 24시간 365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금융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의 말처럼 웰뱅은 금융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웰뱅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거점 없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 전문은행의 모바일뱅크와 유사해 보이지만 오프라인 접근성을 더했다는 차별점을 갖는다. 웰뱅의 태블릿브랜치(W-Branch) 기능은 전국의 오프라인 지점과 1인 지점에서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서로 보완하는 기능으로 고객의 편의를 강화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뱅크인 셈이다. 모바일 활용 능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에게도 “더 쉽고 간편한 금융을, 더 편리한 생활을,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웰컴저축은행의 의지가 엿보이는 서비스다.
어려운 용어는 쉽게 공인인증서는 지문과 패턴으로
웰뱅은 공인인증서 대신 지문이나 패턴인증으로 조회, 송금, 계좌개설, 예·적금 이나 대출상품가입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한다.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나 카카오톡으로 300만원까지 6자리 인증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다.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용어도 쉬운 표현으로 변경해 ‘쉬운 금융’이라는 방향성을 잘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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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로그인 화면. 공인인증서 대신 패턴 또는 지문 인식으로 24시간 필요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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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앱 ATM 무카드 출금, 교통카드, 편의점 결제와 상품권몰 기능(위 그림)을 탑재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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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앱의 잔돈모아올림적금 화면. 돼지를 클릭하면 수시입출금계좌의 잔돈을 모아 적금계좌로 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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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사업자매출 조회서비스 화면. 매장내 카드매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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