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짧은 소식

디엠비 갖춘 2006년 에쿠스 첫선

현대자동차는 대형세단인 에쿠스 200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배기량 4500㏄와 3800㏄짜리에다 3300㏄ 람다엔진을 얹은 모델을 추가했다. 에쿠스 3.3 람다엔진은 최고출력이 247마력, 연비는ℓ당 7.9㎞다. 2006년형 에쿠스에는 전 모델에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기를 장착해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주행 시에도 방송을 볼 수 있게 했고, 우드그레인과 주름 가죽시트 등으로 고품격 이미지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세단형 JS330 고급형이 4589만원, JS380 고급형이 5702만원, VS450 프리미어가 7696만원이다. 리무진은 JL380이 7919만원, VL450이 9078만원이다.

기아차 이달 사면 보증수리 연장

기아자동차는 2월 중 차를 사면 보증수리기간 연장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재 엔진과 파워트레인 계통 보증수리 기간은 3년 또는 6만km이지만 이달 중 출고되는 차에 대해선 5년 또는 10만km를 적용한다.

가솔린엔진 ‘투아렉’ 가격인하

폴크스바겐코리아는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투아렉의 가솔린엔진 2006년형 모델의 가격을 내리고 일부 편의사양도 바꿔 판매하기로 했다. 투아렉 V8 4.2의 경우 종전 1억590만원이던 판매가격을 1억2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아렉 V6 3.2는 8450만원에서 7470만원으로 980만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