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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5 18:54 수정 : 2006.02.15 18:54

지난해 369만대…프랑스 제쳐

지난해 우리나라가 자동차 생산 대수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5위로 다시 올라섰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각국의 자동차 생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369만9천대를 생산해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자동차 생산량 5위를 차지한 것은 2002년 급성장한 중국에 밀려 6위로 떨어진 지 4년 만이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증가율은 6.6%로 중국과 브라질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으며,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5.3%에서 5.6%로 상승했다.

지난해 자동차 생산 1위는 1194만7천대의 미국으로 1994년 이후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2위는 일본(1078만대), 3위는 독일(575만7천대)이 각각 차지했다. 4위인 중국은 전년보다 12.6% 증가한 570만8천대를 생산해 독일과의 격차를 더욱 줄였다.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6630만7천대로 2.0% 증가했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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