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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3 10:09 수정 : 2006.02.23 11:49

23일 대치동 포르쉐 센터에서 열린 포르쉐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카이엔 터보 S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포르쉐의 수입판매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3일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카이엔 터보 S와 스포츠카 911 카레라 S의 수동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이엔 터보 S는 V8 파워엔진을 장착 최고 512마력(5천500rpm)의 출력과 최고 시속 270㎞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기본형 1억7천351만원, 프리미엄 패키지형 1억9천900만원.

911 카레라 S의 수동모델은 자동모델보다 최고시속과 가속성능이 더 뛰어나며 가격은 기본형 1억4천700만원, 프리미엄패키지가 1억6천만원으로 자동모델보다 500만원 가량 낮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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