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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8 11:19 수정 : 2006.03.28 11:19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을 주도해 온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인 렉스턴Ⅱ를 27일 출시했다.

렉스턴Ⅱ는 뉴체어맨의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해 고급 SUV의 중후함을 더했으며 국내 SUV중 최고인 191마력의 출력을 갖춘 XVT(Excellent VGT) 엔진과 벤츠의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한 럭셔리 SUV를 지향, ESP(차량자세 제어시스템)와 HDC(경사로 자동저속주행장치), ARP(전복방지 보조장치), SSPS(속도감응형 스티어링) 등 각종 안전장치를 보강하고 후방카메라도 적용했다.

아울러 국내 SUV 최초로 지상파 DMB(멀티미디어방송) 시스템이 장착됐다.

쌍용차는 렉스턴Ⅱ를 월 평균 1천500대 이상 판매하고 올해 2만5천대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형탁 사장은 "국내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쌍용차는 렉서턴Ⅱ의 고품격, 고성능 상품성을 바탕으로 SUV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직접분사 커먼레일 엔진(Di)을 장착한 RX5가 2천883만-3천383만원, XVT엔진을 장착한 RX7이 3천427만-3천601만원, 각종 고급사양을 단 노블레스가 3천779만-4천114만원이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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