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21 18:34
수정 : 2006.04.21 18:34
황사 바람이 불면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여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자동차에 먼지가 쌓여 부품들이 손상되거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엠대우는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정비 네트워크에서 ‘참~서비스 새봄맞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엠대우 고객은 차량 점검에 필요한 엔진오일, 에어필터,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브레이크패드, 와이퍼블레이드, 머플러 등 7개 항목을 무상 점검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080-728-7288)로 문의하면 된다.
쌍용자동차도 전국 323개 정비 네트워크에서 이달 30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 고객(대형 상용차 제외)은 타이어 공기압과 엔진 오일, 프런트 와이퍼 등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오일류와 부동액, 필터 등을 교환할 때는 공임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080-500-5582)나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시민연합은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200개 ‘10년타기 정비센터’에서 다음달 30일까지 무상점검과 에어필터 할인행사를 연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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