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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6 18:35 수정 : 2006.08.16 18:35

건설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생산, 판매중인 에스엠(SM)3 승용차 1920대에 제작 결함이 발생해, 제작사에서 자발적 제작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5월15일부터 6월9일까지 생산된 승용차로, 차 앞부분의 엔진실 덮개를 닫았을 때 고정해주는 장치가 용접 불량으로 닫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결함 때문이다. 회사는 17일부터 서비스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관련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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