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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19 10:35 수정 : 2006.12.19 10:35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에 총 4만5천500대의 수입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예상대수 4만여대에 비해 1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수입차 각 브랜드의 라인업 강화와 국산차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는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 등에 따른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새로운 모델 출시로 인해 활성화되고 신개념 크로스오버차량(CUV)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며 "아울러 하이브리드카, 디젤차량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 국산차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는 신규모델 확충 등이 수입차 구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에 60여종의 신차가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디젤 및 하이브리드카가 20% 이상을 차지하고, 컨버터블, SUV, CUV 등 다양한 차종의 신차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협회 윤대성 전무는 "2007년은 수입차 시장내 경쟁 뿐아니라 수입차 엔트리급 브랜드와 모델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활발할 것"이라며 "이들의 선전여부가 수입차 시장의 성장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수입차 시장규모와 관련, 내년 4만5천500대에 이어 2008년 5만1천대, 2009년 5만7천대, 2010년 6만3천대, 2011년 7만대 등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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