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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0.17 21:03 수정 : 2007.10.17 22:16

에너지 이용 합리화 지침에 ‘공공기관의 경차·하이브리드차 구입율을 연간 50%이상 되도록 우선적으로 구매한다’고 명시됐음에도, 정작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와 그 산하기관들의 보급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이성권(한나라당) 의원의 자료를 보면, 산자부와 산하기관의 업무용 차량 3943대 가운데 경차는 1584대(40.17%), 하이브리드 차량은 30대(0.76%)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비율이 높은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국전력이 보유한 경차 1385대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관들의 경차 보유비율은 9%에 지나지 않고, 하이브리드 차량도 0.63%에 불과하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대한광업진흥공사 등 33개 산하기관엔 아예 경차가 한대도 없었고, 산자부도 지난해 차량 3대를 모두 일반차량으로 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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